XG 그룹명 의미 변경, 소녀에서 ‘유전자’로 진화

글로벌 걸그룹 XG가 멤버 전원의 성인을 기점으로 그룹명의 의미를 재정의하며 파격적인 변화를 선언했다.
XG는 1월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룹명 약자의 의미를 기존 ‘Xtraordinary Girls(엑스트라오디너리 걸즈)’에서 ‘Xtraordinary Genes(엑스트라오디너리 진즈)’로 변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XG 멤버 전원이 20세를 맞이한 시점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이뤄졌다. 데뷔 당시 XG는 ‘Xtraordinary Girls’라는 이름 아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주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새롭게 내건 슬로건인 ‘Xtraordinary Genes’에는 멤버 모두에게 깃든 ‘핵(CORE)’과 창조성,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정신과 각오가 담겨 있다. 이는 ‘걸즈(Girls)’라는 출발점에서 본질적인 근원이 되는 ‘진즈(Genes)’로의 진화를 의미하며, XG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의미 변경과 함께 XG는 1월 23일 첫 정규앨범 ‘THE CORE – 核(더 코어 – 핵)’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그룹의 가장 깊은 본질을 담아낸 작품으로, 선공개곡 ‘GALA(갈라)’, ‘4 SEASONS(포 시즌즈)’를 비롯해 ‘XIGNAL (The Intro)’, ‘ROCK THE BOAT’, ‘TAKE MY BREATH’, ‘NO GOOD’, ‘HYPNOTIZE’, ‘UP NOW’, ‘O.R.B’, ‘PS118’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또한 XG는 2026년 2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XG WORLD TOUR: THE CORE’ 개최를 확정 지으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25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도쿄돔 입성, 글로벌 차트 석권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둔 이들이기에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XG는 ‘X-POP’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총괄 프로듀서 제이콥스(JAKOPS, 사이먼)의 지휘 아래 한국과 일본, 미국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쳐온 이들은 이번 그룹명 의미 변경을 통해 단순한 걸그룹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유전자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XG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첫 정규앨범 ‘THE CORE – 核’은 1월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XGA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