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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황재균, 은퇴 후 첫 예능 나들이

뉴스나인 ·
‘불후의 명곡’ 황재균, 은퇴 후 첫 예능 나들이

황재균이 그라운드를 떠난 후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팬들 앞에 선다. 20년 야구 인생을 마감한 그가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넬지 이목이 쏠린다.

1월 1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39회에서는 ‘2026 프로야구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은 국내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2026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야구 팬들에게 짜릿한 만루홈런 같은 재미와 벅찬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설적인 야구 스타들과 현역 선수 10명이 총출동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출연진 라인업만 봐도 야구 올스타전을 방불케 한다. 김병현을 필두로 박용택, 이대형, 정근우, 황재균, 유희관, 최주환, 김태연, 전사민, 임준형 등 그라운드를 호령했던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무대를 꽉 채운다. 특히 ‘불후의 명곡’에 벌써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김병현은 지난번 이대은에게 패배해 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해,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진다.

이번 특집의 관전 포인트는 전직 선수들로 구성된 OB팀과 현직 선수들이 뭉친 YB팀의 5대 5 팀 대항전이다. 선후배 계급장은 잠시 내려놓고 오직 승리만을 위해 달리는 이들의 무대는 실제 한국시리즈 7차전을 보는 듯한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인물은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황재균이다. 섭외 당시에는 현역 선수 신분이었기에 이번 방송에서는 현역 선수단의 주장 역할을 맡아 팀을 이끈다. 은퇴 후 첫 공식 예능 나들이로 ‘불후의 명곡’을 선택한 황재균은 자신의 20년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며 진솔한 소감을 전해 동료 선후배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는다. 그가 선택한 노래가 무엇일지, 로커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야구장의 열기를 더해줄 특별한 손님들도 찾아온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치어리더 팀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선수들의 경연에 앞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며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구 레전드와 현역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가왕 결정전, ‘2026 프로야구 특집’은 1월 10일과 17일, 2주에 걸쳐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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