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8세 딸 훈육법 충격…”반찬 투정하면 고기 뺀다”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을 향한 엄격한 식습관 훈육법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2월 27일에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681회 ‘우리 다시 결혼할 수 있을까’ 편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육아 갈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화는 “물건을 하나 안 가져오면 소고기를 빼고 알림장을 안 가져오면 반찬을 빼서 김을 먹는다”는 혜정의 말에 충격받았다.
진화는 함소원에게 “알림장 안 가져오면 밥 안 준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밥은 준다. 물, 밥, 채소 반찬 준다. 고기를 안 줄 뿐”이라고 했다.
함소원은 “그래야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다음에 제대로 한다. 전문가가 아이들이 잘하면 상을 주고 잘못하면 벌을 줘서 스스로 판단하고 고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고 했고, 진화는 “애는 지금 영양이 필요한데 먹는 걸로 그러는 건 아니다”고 맞섰다.
그러자 함소원은 “밥과 채소에도 영양은 많다.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다 있다”고 했고, 진화는 “그래도 고기는 줘야지. 애가 먹고 싶어 하잖아”라고 주장했다.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기본적으로 이해는 된다. 혜정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먹히는 거지 고학년이었다면 안 된다. 지켜야 하는 것들을 지키게끔 압박하는 건데 혜정이가 따라올 보상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거다. 지금 요청하는 알림장 챙겨오라는 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밥이 끼어 있어 애매하다”고 했고, 노사연은 “밥을 가지고 어떻게 엄마가 딸한테 그럴 수가 있냐. 먹는 거로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함소원의 훈육법을 두고 “아이를 망치는 방식이다”라는 비판과 “부모 나름의 교육관을 존중해야 한다”는 옹호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