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13회 고다림의 거짓 자백, 장기용은 그녀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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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13회 고다림의 거짓 자백, 장기용은 그녀를 지킬 수 있을까?

정보 유출 혐의를 뒤집어쓰고 이별을 고하는 고다림, 과연 장기용은 그녀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까?

12월 24일 방송되는 SBS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에서는 경쟁사 정보 유출이라는 역대급 위기에 빠진 고다림(안은진 분)이 공지혁(장기용 분)을 지키기 위해 거짓 자백을 하고 이별을 통보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지난 12월 18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1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5.6%, 순간 최고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종영을 앞두고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 시청자들의 사랑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이 일과 사랑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달려가던 순간,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쳐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행복의 정점에서 맞이한 위기라 시청자들의 마음도 쿵 내려앉았다.

앞서 고다림은 공지혜(정가희 분)가 가져온 혼인관계증명서로 인해 부정취업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공지혜는 공지혁에게 더 큰 타격을 주기 위해 폭로를 미뤘지만, 고다림의 죄책감은 더욱 깊어졌다. 거짓으로 얻은 자리가 누군가의 기회를 뺏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고다림은 괴로워했다.

결국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공지혁은 이를 단호하게 반려했다. 그는 고다림이 기회를 뺏은 게 아니라, 애초에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만 모인 곳이 마더TF팀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모두가 포기했던 팀을 일으켜 세운 건 고다림이었고, 그녀 덕분에 팀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진심 어린 위로였다.

공지혁은 마더TF팀 전원의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따냈다. 이에 고다림은 성공적인 개발 후 퇴사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용기를 내어 팀원들에게 자신의 사연과 공지혁과의 관계를 모두 고백했다. 팀원들은 그녀의 진심을 이해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공지혁은 고다림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이제 도망가지 마요. 절대 안 보내”라는 고백과 함께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둘만의 밤을 보내고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며 연애의 행복을 만끽했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마더TF팀은 밤샘 작업 끝에 시제품을 완성하며 기쁨을 나누었지만, 곧이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경쟁사에서 똑같은 신제품을 먼저 출시했다는 것. 충격에 빠진 팀원들 앞에 공지혁의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와 공지혜가들이닥쳤다.

분노한 공창호는 다짜고짜 “네가 고다림이야?”라며 고다림의 따귀를 때려 충격을 안겼다. 평생 증오했던 아버지가 사랑하는 여자의 뺨을 때리는 모습을 본 공지혁의 눈빛이 분노로 이글거리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커뮤니티에는 “답답한데 보상이 확실히 따라온다”, “뺨 때리는 엔딩보고 심장 멎는 줄 알았다”, “장기용 눈빛 연기 미쳤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달달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위기를 오가는 ‘도파민 폭발’ 전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지혁을 위해 일부러 이별을 택하려는 고다림과 그런 그녀를 눈물로 바라보는 공지혁의 이야기가 담긴 SBS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는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