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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화상튜터링, 사교육 경감 효과 입증… ‘2025 EBS 화상튜터링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뉴스나인 ·
EBS 화상튜터링, 사교육 경감 효과 입증… ‘2025 EBS 화상튜터링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EBS(사장 김유열)는 화상튜터링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화상튜터링으로 인한 사교육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 효과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확인했다.

EBS는 지난해 7월부터 교육부 및 12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화상튜터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상튜터링은 무료 온라인 학습 지원 서비스로, 2025년 기준 3,000명 이상의 멘티가 참여하고 있다. EBS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 화상튜터링에 참여한 멘토(874명), 멘티(580명), 학부모(833명)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멘토 95.5%, 멘티 92.4%, 학부모 90.3%가 화상튜터링에 만족한다고 답해 세 그룹 모두 90% 이상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95.3%, 90.7%, 88.8%) 대비 상승한 수치다. 참여 이유로는 멘토의 경우 ‘교육(멘토링) 경험 축적’, 멘티는 ’개인 맞춤형 학습 제공‘, 학부모의 경우 ’경제적 부담 완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신청 절차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역시 멘토와 멘티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과목별 수업 만족도는 수학과 영어 모두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질문에 대한 멘토의 답변‘ 항목에서 가장 높은 만족률(수학 95.1%, 영어 98.2%)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항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사업에 참여한 멘티 학부모의 73%가 ’화상튜터링 시작 이후 자녀의 사교육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감소한 사교육비는 월 평균 31만 1천 원으로 나타났고, 멘티가 학원 등의 수강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이 주 평균 3.3시간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멘토의 경우 오프라인 활동이나 학원·과외 대비 주 평균 4.7시간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없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 덕분에 발생한 멘토의 시간 절감 효과는 연간 약 23억 원의 사회적 가치로 추정되며, 학부모가 체감하는 사교육비 및 이동 시간 절감에 대한 효과는 연간 약 78억 원으로 추정된다.

화상튜터링 지속 이용 의향 및 타인 추천 의향 역시 모두 9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멘토 및 멘티의 긍정적 평가 비율이 모두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EBS 화상튜터링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내년 새학기에 모집을 시작하는 2026년 화상튜터링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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