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11회에서는 평균 나이 80세인 꽃메청춘합창단의 노래에 장항준이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된다. 12팀이 최종 우승을 겨루는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에서 벌어진 일이다.
꽃메청춘합창단 무대에서 눈물 쏟은 장항준


‘최고령 합창단’으로 소개된 꽃메청춘합창단은 한강 파이널 무대에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른다. 평균 나이 80세인 단원들이 함께 노래하는 가운데, 무대를 지켜보던 장항준이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린다.
그동안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 적이 없었던 장항준의 반응에 현장도 술렁인다. 다른 참가팀들과 마찬가지로 꽃메청춘합창단의 노래를 듣던 장항준은 좀처럼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다.
장항준은 “제가 원래 냉혈한이다. 이렇게 울 줄은 몰랐다”라며 자신도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평소 눈물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는 그의 말과 달리, 합창단의 무대 앞에서는 끝까지 눈물을 참지 못한다.
노래가 시작되기도 전에 울었던 원이

장항준에 이어 스페셜 MC로 참석한 리센느 원이와 미나미도 눈물을 보인다. 두 사람은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한강 파이널 무대를 지켜보며 합창단의 노래에 귀를 기울인다.
원이는 “사실 노래 부르시기 전부터 울고 있었다. 할머님들의 인생은 지금부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합창단원들을 응원한다. 합창이 시작되기도 전에 눈물이 났다는 고백은 노래뿐 아니라 무대에 선 단원들에게도 마음이 움직였다는 반응이다.
고우림과 강형호까지 이어진 눈물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강형호도 같은 무대에서 눈물을 보인다. 리센느 두 멤버와 함께 스페셜 MC로 나선 이들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한강 파이널 현장은 합창단의 노래에 집중한다.
고우림은 “저도 잘 안 울어서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안 울 수가 없는 무대였다”라고 말한다. 잘 울지 않는 편이라고 밝힌 장항준에 이어 고우림도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스스로 냉혈한이라고 말한 장항준과 평소 잘 울지 않는다는 고우림이 같은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다. 꽃메청춘합창단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두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였을까?
꽃메청춘합창단의 합창으로 장항준이 눈물을 흘리는 현장은 KBS2 ‘해피투게더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11회 10월 9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