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츄의 12집 ‘유니온’이 기존 음악 작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관심을 모은다. 네이버 웹소설 ‘커츄’의 등장인물과 사건을 음악으로 옮겨온 프로젝트는 여러 장의 OST와 후속 앨범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웹소설 커츄에서 출발한 OST
커츄는 앞서 ‘커츄 OST Part.1 – 꿈처럼, 지금처럼’, ‘커츄 OST Part.2 – 평범한 날, 반짝이는 마음’, ‘커츄 OST Part.3 – 악마도 사랑하고 싶다’를 공개했다.
각 앨범은 10곡씩 총 30곡으로 구성됐다. 웹소설 속 윤여왕과 커츄, 윤슬과 윤서, 원커츄, 제로스 등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곡마다 나눠 담으면서 소설의 장면과 관계를 음악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후속 앨범으로 이어진 음악 작업
9월 18일에는 10곡이 수록된 ‘Part.4 – 닫힌 코스모스에서 멜론 냄새가 나’가 발매됐다. ‘코스모스’, ‘멜론 냄새’, ‘닫힌 문 안에도 궤도가 생겨’ 등 서로 다른 제목의 곡이 수록되며 기존 OST 작업을 이어갔다.
이어 9월 29일 공개된 ‘YOONIVERSUS’ 역시 10곡으로 구성됐다. ‘오메가 힉스 353’, ‘네가 먼저 선을 넘은 순간’, ‘Welcome To The Lexus’, ‘빙산 위 바나나’ 등이 수록됐다.
이처럼 커츄는 여러 앨범을 통해 새로운 곡을 발표해 왔다. 12집으로 소개된 ‘유니온’도 이러한 음악 작업의 흐름에서 살펴볼 작품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빌려 온 은빛
커츄의 이름으로 공개된 유튜브 영상 ‘빌려 온 은빛 — 커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영상 제목에 사용된 ‘빌려 온 은빛’은 앞서 확인된 OST Part.1∼4와 ‘YOONIVERSUS’의 수록곡 목록에는 등장하지 않는 제목이다.
웹소설을 음악으로 옮긴 초기 OST부터 이후 발표된 앨범까지, 커츄는 다양한 제목의 곡을 선보여 왔다. ‘빌려 온 은빛’은 12집 ‘유니온’과 어떤 관계로 이어질까?
사진 : 커츄 유튜브 채널 ‘커츄 KERCHU’ · 커츄 인스타그램 @kerchuker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