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 383회에서는 눈앞에 펼쳐진 세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궁금한 정보를 즉시 알려주는 AI 안경을 살펴본다.
휴대전화를 꺼낼 필요 없이 터치 한 번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경 하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대. 과연 이 작은 안경 속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지고 있을까?
AI 안경의 두 얼굴

일상생활에서 AI 안경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대학생 정진서 씨.
원서를 번역하거나 발표 대본을 띄우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 앱을 만들 정도로 AI 안경을 똑똑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AI 안경이 최근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

각종 대학 입학 논술시험과 국가자격시험 등에서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것.
정말 이 작은 안경 하나가 시험 문제를 척척 풀어낼 수 있는 걸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고등학생 6명과 함께 모의실험을 진행했는데.
실제 수학 시험 문제를 풀어본 결과, 놀랍게도 6명 중 4명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런데 나머지 2명은 오히려 점수가 더 낮게 나왔는데… 같은 AI 안경을 쓰고도 결과가 엇갈린 이유는 무엇일까?
부정행위를 돕는 ‘어둠의 손길’까지?!

AI 안경을 취재하던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도착한 한 통의 제보.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를 도와주는 업체가 있다는 것이다.
편리한 기술을 악용하는 것을 넘어, 부정행위를 돕는 이른바 ‘어둠의 조력자’까지 등장한 상황.
특히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 대학과 시험 관계자들은 그야말로 비상이다.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직접 관련 앱까지 개발했다는 사람도 만날 수 있었는데. 편리함과 위험성,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 선 AI 안경.
과연 그 안에 숨겨진 세상은 어디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일까?
편리한 정보를 보여주는 기술이 시험 부정행위에 쓰이면서 이를 막으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AI 안경을 악용한 부정행위는 어떤 방법으로 막을 수 있을까?
한 시골 마을에 박힌 쇠말뚝의 비밀과 AI 안경이 보여주는 빛과 그림자는 11월 5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 38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