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8일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 379회에서는 빌라 복도에 뿌려진 의문의 액체와 이를 둘러싼 이웃들의 오랜 갈등이 공개된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조용한 동네의 한 빌라로 이사한 8호 김숙희(가명) 씨. 그러나 평온한 일상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사한 지 채 보름도 되지 않아 같은 층에 사는 7호와의 갈등이 시작됐다.
생선을 데우고 환기를 하던 중 벌어진 작은 실랑이를 시작으로 이후 밤낮없이 들려오는 현관문 쾅 닫는 소리와 복도에서 택배 상자를 거칠게 뜯는 소리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불편한 상황을 1년 넘게 참고 지냈지만, 그동안의 갈등을 더는 참을 수 없게 만든 일이 벌어졌다는데…결국 7호를 경찰에 고소한 숙희 씨(가명). 복도에 뿌려진 의문의 액체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4년 전 그 빌라, 끝나지 않은 갈등


그런데 숙희 씨가 알게 된 뜻밖의 사실이 있었다. 그녀가 이사 오기 전부터 같은 층 이웃들 사이에는 오랜 갈등이 있었고, 이들의 이야기는 이미 4년 전 〈실화탐사대〉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었던 것.
화해하며 끝나는 듯했던 당시 7호와 9호의 갈등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작됐고, 새로 이사 온 8호 숙희 씨까지 그 싸움에 휘말리게 됐다. 〈실화탐사대〉제작진이 만난 7호는 자신 역시 오랫동안 이웃들로 인해 고통받아 온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상대방이 먼저 시작했다며 서로 팽팽히 맞서는 상황. 결국 제작진은 세 집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제안했고, 세 이웃 모두 삼자대면에 응했다. 4년 만에 다시 마주 앉은 7호와 9호, 그리고 새롭게 갈등에 휘말린 8호 숙희 씨(가명).

삼자대면에서는 세 집이 각자 겪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와 갈등의 시작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세 이웃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7호·8호·9호가 오랜 갈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는 MBC ‘실화탐사대’ 379회에서 10월 8일 목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