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에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344회에서는 이유리가 6인 가족과 함께 자라며 직접 요리를 익힌 사연이 공개된다. 어릴 때부터 먹고 싶은 음식을 손수 만들었다는 그는 7주년 특집 ‘집으로’ 2편에서 잡채 80인분에 도전한다.
원조 대용량 여신의 귀환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 지배인은 이유리를 향해 “너무나 보고 싶었다. 원조 대용량 여신 이유리”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오랜만에 출연한 이유리에게 붐은 과거부터 큰 규모의 요리를 선보여 온 별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이에 이유리는 “오랜만에 촬영해서 손 좀 풀었다”고 답했다. 평범한 요리 한 접시가 아니라 자신의 특기인 대용량 요리를 준비했다는 뜻을 특유의 엉뚱한 말투로 전했다.
잡채 80인분을 위한 재료 8.4kg
이어 공개된 VCR에서 이유리는 잡채를 만들겠다며 냉장고를 열고 재료를 끊임없이 꺼냈다. 준비한 식재료는 양파, 당근, 부추, 목이버섯, 고기, 당면 등이었다. 하나씩 쌓인 재료의 무게는 총 8.4kg에 달했다.
이유리가 만들려는 잡채의 양은 무려 80인분이었다. 조리에 들어가기 전부터 재료가 산처럼 쌓이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7주년을 위한 이유리의 선물

엄청난 재료의 양을 보고 놀란 출연진에게 이유리는 “편스토랑 7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스태프들 실컷 드시게 해드리겠다. 실제로 만들어 보니 얼마 안 되더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7주년을 맞아 스태프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했다는 설명이었다.
그가 말하는 ‘얼마 안 되는’ 양은 일반 가정에서 한 번에 만들기 어려운 잡채 80인분이었다. 이유리가 이 정도 분량을 대하는 태도와 출연진의 놀란 반응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초대형 웍을 다루는 솜씨

재료 손질을 시작한 이유리는 많은 양의 채소와 고기를 거침없이 썰었다. 오랜만의 촬영이라고 했지만 칼질 솜씨는 여전했고, 대용량 재료를 준비하는 손길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여기에 집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초대형 조리도구가 등장했다. 이유리는 무거운 초대형 웍을 능숙하게 다루며 불쇼까지 펼쳤다. 양념 역시 정량을 일일이 재기 어려울 만큼 넉넉하게 쏟아부으며 큰손 요리의 면모를 보여줬다.
6인 가족에서 시작된 큰손 요리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넉넉한 분량의 음식을 만들게 된 배경을 어린 시절에서 찾았다. 그는 “우리 가족이 6인 대가족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 지내던 시절부터 요리에 익숙했다고 설명했다.
여섯 식구가 함께 살던 때부터 직접 음식을 만들어 왔다는 이유리에게 이번 잡채는 80명이 먹을 분량이다. 어린 시절 익힌 요리 솜씨가 초대형 웍 앞에서는 어떻게 펼쳐질까?
6인 가족에서 시작된 이유리의 큰손 요리 비결과 잡채 80인분 도전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344회, 11월 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