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638회 팽락부부, 강단둥이남매 만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638회 팽락부부, 강단둥이남매 만났다

10월 7일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38회에서는 최양락과 팽현숙이 손민수·임라라 부부를 대신해 강이와 단이의 일일 육아 도우미로 나서며 처음으로 쌍둥이 황혼육아에 도전한다.

최양락의 첫 쌍둥이 단독 육아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가 외출한 사이 최양락은 강단둥이남매의 육아를 홀로 맡는다. 자신만만하게 두 아이를 돌보던 그는 강이와 단이의 양치를 한꺼번에 끝내겠다며 양손에 칫솔을 들지만, 손이 서로 엇갈리면서 뜻밖의 ‘크로스 치카치카’가 펼쳐진다.

최양락은 강이와 단이에게 손가락까지 붙잡힌 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정작 두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양치를 즐긴다. 특히 ‘왕만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단이는 칫솔이 입에 닿자 혀를 빼꼼 내밀고 두 팔을 파닥이며 ‘기쁨의 날갯짓’을 보여 최양락의 진땀 나는 육아와 대비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눈 돌린 사이 시작된 콩가루 촉감놀이

양치가 끝났다고 안심할 틈도 없다. 최양락이 잠시 강이와 단이에게서 눈을 뗀 사이 두 아이는 콩가루를 발견하고 자신들만의 촉감놀이를 시작한다. 바닥에 콩가루를 한껏 쏟아낸 뒤 손으로 만지고 몸에 묻히면서 어느새 온몸이 콩가루 범벅이 된다.

집 안은 순식간에 정리하기 쉽지 않은 상태가 되지만 강이와 단이는 상황을 모른다는 듯 해맑게 웃는다. 처음으로 쌍둥이를 혼자 맡은 최양락에게 동시 양치에 이어 콩가루까지 예상 밖의 사건이 연달아 벌어지며 쌍둥이 육아의 만만치 않은 현실을 보여준다.

3박 4일 동안 준비한 팽현숙의 60첩 반상

한편 팽현숙은 육아에 지친 손민수와 임라라를 위해 음식으로 힘을 보탠다. “친정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3박 4일 동안 직접 준비한 음식들을 꺼내놓으며 후배 부부를 위한 특별한 밥상을 완성한다.

밥상에는 갈비찜과 소갈비구이, 연어, 양념게장을 비롯해 각종 밑반찬과 6종 김치, 떡, 미역국까지 빼곡하게 올라간다. 한두 가지 음식을 챙긴 수준이 아니라 무려 60첩 반상에 달하는 상차림으로, 두 사람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팽현숙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다.

푸짐한 밥상을 마주한 임라라는 “눈물 날 것 같아”라며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결국 미역국을 먹던 중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폭풍 오열하고, 최양락의 좌충우돌 육아로 웃음을 만들었던 하루는 팽현숙의 정성 어린 한 끼를 통해 따뜻한 분위기로 이어진다.

최양락은 몸으로 쌍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직접 겪고, 팽현숙은 음식을 통해 지친 부모의 마음을 챙긴다. 생애 처음으로 강단둥이남매와 하루를 보낸 팽락부부는 손민수·임라라에게 어떤 특별한 기억을 남기게 될까?

최양락·팽현숙의 첫 쌍둥이 황혼육아와 임라라를 울린 60첩 반상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38회 10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