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공개된 유튜브 ‘살롱드립2’ 160회에서는 설인아가 임시완에게 부산행 기차에서 대본 연습을 부탁했다가 감독에게 도움까지 요청한 사연이 공개됐다.
부산행 기차에서 대본 연습 제안

부산 촬영을 앞두고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던 설인아는 임시완에게 기차에서 함께 대본을 맞춰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연습할 시간이 없어 (부산에) 같이 가면서 연습하자고 했는데 오빠가 처음에 튕겼다”고 말했다.
감독에게 도움 요청한 설인아

결국 설인아는 감독에게 도움을 청했다. 설인아는 “감독님께 ‘시완이 오빠가 연습을 같이 안 해준다’고 했더니 같이 가주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감독의 한마디가 나온 뒤 두 사람은 부산행 기차에 함께 올랐다.
임시완이 준비한 과일 도시락

임시완은 기존 기차표를 취소하도록 한 뒤 두 사람이 함께 탈 표를 직접 예매하고, 이동 중 먹을 과일 도시락도 준비했다. 설인아는 “귀여운 게 기차탈 때는 뭐 먹어야 한다고 과일 도시락을 싸왔다. 이동하는 두 시간이 짧더라”고 덧붙였다.
설인아 덕분에 허물어진 경계심


기차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일은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로 이어졌다. 임시완은 “빨리 허물어진 게 인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살갑게 다가와주니까 금방 경계를 허물 수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장면을 앞두고 이동 시간을 활용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도 했다. 부산으로 향하는 두 시간은 연기를 맞춰보면서 서로의 낯가림을 풀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연습 제안을 망설였던 임시완도 설인아가 먼저 다가와 준 덕분에 금세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부산행 기차에서 가까워진 가장 큰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사진 : 유튜브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