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516회에서는 김범수가 목 상태와 트라우마를 딛고 KCM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로 결심한 사연이 공개된다.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KCM

김범수는 오래전 노래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KCM을 다시 만났다. KCM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뒤 결혼 15년 만에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가수다.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시작해 오랫동안 이어온 관계를 돌아봤다.
KCM은 김범수를 두고 “인생에서 가장 큰 뿌리가 되어준 형”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범수는 목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있었지만, 후배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부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자신을 믿고 따랐던 후배를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한 것이다.
김범수가 준비한 특별한 축가 메들리

이병헌·이민정, 현빈·손예진, 지성·이보영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김범수는 이번에는 KCM만을 위한 노래를 준비했다. 평소 여러 톱스타 부부의 축가를 맡아온 그에게도 KCM의 결혼식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노래 스승으로 만난 후배가 결혼식을 올리는 자리에서 축가를 부르게 됐기 때문이다.
특별히 준비한 선곡 메들리와 함께 결혼식 당일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노래를 듣던 신랑 KCM이 눈물을 보인 순간까지 예고돼 김범수가 어떤 곡으로 후배에게 마음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좋지 않은 목 상태에도 축가를 맡겠다고 나선 사연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AI로 만든 김범수의 2세 사진

한편 세 아이의 아빠인 KCM은 김범수 앞에서 딸 자랑을 늘어놓았다. 딸 이야기를 듣던 김범수는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KCM은 그런 김범수를 위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김범수의 가상 2세 사진을 준비했고, 그 자리에서 직접 보여줬다. 실제 자녀의 사진이 아니라 김범수의 미래 자녀 모습을 상상해 만든 이미지였다.
화면에 등장한 사진을 본 김범수는 “이런 딸 있으면 밖에도 안 나갈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스튜디오에서도 “세상에!”, “너무 예쁘다”라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김범수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까지 놀란 반응을 보이면서 가상 딸 사진에 관심이 쏠렸다.
제아에게 부탁한 김범수의 소개팅

여기서 KCM의 도움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미혼인 김범수를 위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에게 소개팅을 부탁해 둔 사실을 밝힌 것이다. KCM은 ‘연예계 살아있는 오작교’ 제아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고, 김범수 역시 소개팅 이야기를 듣고 귀를 기울였다.
통화가 연결되자 제아는 “몇 명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라고 대답해 기대를 높였다. 상대를 소개받을 수 있다는 말에 김범수는 “(연애 감정이) 지하 천 미터에 있었는데 확 올라온다”라며 갑자기 올라온 설렘을 표현했다. 구체적으로 누가 떠올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아의 한마디에 현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김범수는 이어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아주 솔직하게 밝혔다. 그의 발언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박장대소했다는 후문이다. 이상형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김범수가 KCM을 데리고 낯선 장소로 향했다는 내용도 예고됐다.
소개팅 이야기를 나눈 뒤 김범수가 KCM을 데리고 간 곳은 어떤 장소였을까? 그곳에서 두 사람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김범수가 KCM의 결혼식에서 트라우마를 딛고 준비한 특별한 축가와 두 사람의 만남은 SBS ‘미운 우리 새끼’ 516회에서 10월 25일 일요일 오후 9시 0분에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