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의 출연진 16명이 공개됐다. 기존 서바이벌에서 우승했거나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들과 새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한 사람을 가린다. 넷플릭스는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선보였다.
장동민을 필두로 모인 서바이벌 경력자
장동민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기록을 앞세워 다시 도전한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도 참가한다. 홍진호의 포커 대회 누적 상금은 30억 원으로 소개됐으며, 이번에는 장동민과 같은 게임에서 승부를 겨룬다.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은 장동민과 과거 ‘장오 연합’으로 호흡을 맞췄던 참가자다. 뛰어난 계산 능력으로 알려진 오현민이 두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다만 이번 시즌에서도 이들이 연합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즌1 우승자인 하석진과 시즌2 ‘데블스 플랜: 데스룸’ 우승자인 정현규도 명단에 올랐다. 서로 다른 시즌에서 우승한 두 사람이 같은 무대에 서게 된 셈이다. 시즌1에 출연한 포커 플레이어 김동재와 ‘피의 게임’ 시즌2·3에 참가한 래퍼 서출구도 합류했다.
유리사는 IQ 156과 멘사 상위 1%라는 소개에 더해 포커에 입문한 지 6개월 만에 아시아 레이디스 부문 대회에서 우승한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서바이벌 경험자 8명의 명단이 갖춰졌다. 포커 대회 경험부터 앞선 두뇌 게임 우승까지 참가자들이 쌓아온 경험은 서로 다르다.
신동을 포함한 새 참가자 8명
‘대탈출’ 시리즈에서 추리력을 보여준 신동도 도전한다.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지능 플레이로 주목받은 현경렬은 서울대 박사 출신으로 구글에서 일하는 참가자다. 기존 프로그램에서 문제를 풀어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직접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존박은 노스웨스턴 대학 출신이자 ‘더 타임 호텔’ 우승자로 소개됐다. ‘여고추리반’에서 추리력을 발휘했던 재재도 출연한다. 보드게임을 즐기는 18년 차 래퍼 넉살까지 합류하면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게임 경험을 쌓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서울대 출신 스타 강사 이도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자로도 알려져 있다. 스텔라장은 프랑스 명문 대학 출신으로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사내 서바이벌과 여러 보드게임 대회에서 실력을 보여준 정원영도 이름을 올려 16인 구성이 완성됐다.
바뀐 게임에 놀란 신동
함께 공개된 티저에서는 참가자들이 달라진 게임을 마주한다. 신동은 “완전 바뀌었네?”라며 이전과 다른 모습에 놀라워했다. 화면에는 서바이벌 경험이 풍부한 참가자들과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의 수싸움이 이어지며 심리전을 예고했다.
장동민은 “나한테 어차피 죽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말은 티저에 등장한 발언으로, 특정 참가자의 실제 탈락 결과가 공개됐다는 뜻은 아니다. 우승 경험자들의 재도전과 새로운 참가자들의 도전이 같은 게임 안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탈락자들의 재도전을 뜻하는 부제
‘데드 어게인’은 앞선 서바이벌에서 탈락을 경험한 참가자들이 다시 승부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즌2의 ‘데스룸’이 탈락을 결정하는 공간을 가리켰다면, 세 번째 시즌은 참가자들의 재도전에 초점을 맞췄다. 정종연과 최윤희가 연출을 맡고 제작은 TEO가 담당했다.
포스터에는 “다시 돌아온 자들의 진짜 승부”라는 문구와 참가자 16명의 모습이 담겼다. 장동민의 연승 기록과 역대 우승자들의 경험 앞에서 새로운 참가자들은 어떤 전략을 내놓을까?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은 11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전체 14부작이 3주에 걸쳐 공개되며, 16명 가운데 최종 우승자는 한 사람이다.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