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회생 177회 박규리 ‘톱니형 선종’ 발견 후 달라진 생활

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회생 177회 박규리 '톱니형 선종' 발견 후 달라진 생활

10월 19일에 방송된 TV조선 ‘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회생’ 177회에서는 가수 박규리가 ‘톱니형 선종’을 발견한 뒤 장 건강을 관리하며 달라진 생활이 공개됐다.

반복된 장 질환과 톱니형 선종

이날 밝은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규리는 과거 변비와 과민대장증후군, 장염을 반복해서 겪었다고 밝혔다. 증상이 심할 때면 응급실을 자주 찾았고, 매년 대장 용종을 서너 개씩 제거해야 할 만큼 장 건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2년 전 검진에서는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전암성 병변인 ‘톱니형 선종’까지 발견됐다. 박규리가 이러한 과거를 이야기하자 스튜디오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장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를 전했다.

막창과 매운 음식 즐기던 식습관

박규리는 장 건강이 나빠진 원인으로 평소 식습관을 지목했다. 대구 출신인 그는 기름진 막창을 즐겨 먹었으며, 매운 떡볶이와 칼국수도 자주 찾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문의들은 그가 소개한 식단에서 식이섬유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박규리는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었다는 설명을 받아들이면서 웃음을 보였다. 이후 식단을 전면적으로 바꾸고 장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소와 과일 80가지 담은 생식

식단을 바꾼 뒤 박규리가 매일 챙긴다고 소개한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식이다. 여러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날마다 골고루 먹기 쉽지 않아 약 80가지 채소와 과일을 동결 건조해 담은 생식을 섭취한다는 설명이다.

평소 식사에도 변화를 줬다. 콩비지 강된장과 쌈밥을 즐기며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식뿐 아니라 평소 밥상에도 채소를 올리며 예전의 기름지고 매운 음식 위주 식단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하체 운동에 공을 들이는 일상도 공개됐다. 박규리는 식사 내용만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도 이어가며 장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검진에서 확인한 변화

꾸준히 관리해 온 박규리는 최근 병원 검진에서 2년 전보다 장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는 결과를 들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는 말도 덧붙였다. 과거 응급실을 자주 찾고 용종을 제거했던 경험이 있었던 만큼 검진 결과가 그에게는 더욱 반가웠다.

부모님의 생활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부모님 역시 자신과 함께 생식을 먹은 뒤 화장실 문제로 걱정하는 일이 줄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생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몸매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과거 장 질환으로 고생했던 이야기와 달리,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건강한 모습과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줬다.

다만 생식을 먹은 뒤 나아졌다는 경험을 특정 식품의 치료 효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박규리가 소개한 식습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변화는 무엇이었을까?

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