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5회 임시완, 기억 못 하는 설인아에 ‘심술’ 섞인 하루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5회에서는 입맞춤을 혼자만 기억하는 윤이준(임시완 분)의 ‘뽀뽀 후유증’이 그려진다. 술기운에 그날 밤을 잊은 강재희(설인아 분)와 달리, 윤이준은 그 순간을 떨쳐내지 못하고 평정심을 잃는다.

나의 유죄인간 5회 임시완, 기억 못 하는 설인아에 '심술' 섞인 하루

태강그룹 TF팀 상무 윤이준은 후계자로 자라며 늘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짊어져 왔다. 그런 그가 수행비서 강재희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뜻밖의 위로를 받았다. 냉정하게 선을 긋는 그의 행동 뒤에 강재희를 지키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걸 강재희가 알아봤기 때문이다.

그날 밤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강재희를 뒤쫓던 윤이준은 예상치 못한 입술 박치기까지 겪었다. 마음을 빼앗긴 데 이어 입술까지 빼앗긴 셈이다.

나의 유죄인간 5회 임시완, 기억 못 하는 설인아에 '심술' 섞인 하루

문제는 그날의 기억이 두 사람에게 다르게 남았다는 점이다. 술기운에 전날 일을 모두 잊은 강재희와 달리, 윤이준은 입맞춤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혼자만 기억하는 사건에 빈틈없던 윤이준의 일상에도 균열이 생긴다. 강재희의 입술로 자꾸 눈길이 향하는 것도 그 후유증이다.

나의 유죄인간 5회 임시완, 기억 못 하는 설인아에 '심술' 섞인 하루

결국 윤이준은 강재희에게 일부러 까칠하게 대하며 심술 섞인 투정을 부린다. 하지만 강재희와의 거리가 문득 가까워질 때면 자신도 모르게 움찔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늘 빈틈없는 태도를 지켜온 재벌 3세가 단 한 번의 뽀뽀로 흔들리는 가운데, 강재희가 그날 밤의 기억을 언제 떠올리게 될지도 관심사다.

윤이준의 뽀뽀 후유증은 2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나의 유죄인간’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