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의 하반기 기대작 ‘거장항준’이
티저 1탄 ‘거장의 탄생’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와 결별
SBS의 신 예능 ‘거장항준’은 장항준이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치는 은밀한 오디션이다.
장항준과 스타들이 캐스팅을 두고
밀고 당기는 과정을 쫀득한 말맛으로
풀어내는 시네마틱 토크쇼를 표방한다.
연출은 이동원, 감유민이 맡았고
김명정 작가가 집필에 참여한다.
컨텐츠랩 비보가 공동제작으로 함께한다.
제작사 대표 역할에는 송은이가 나선다.
송은이는 장항준의 전작 ‘오픈 더 도어’를
제작하고 ‘리바운드’에 투자한 인연이 있다.
김풍은 조감독으로 합류한다.
전직 영화 기자 출신인 김풍은 평소
장항준을 멘토이자 뮤즈로 꼽아왔다.
거장으로 환골탈태한 장항준
공개된 티저 1탄 ‘거장의 탄생’에는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에서
‘거∼장항준’으로 변신한 서사가 담겼다.
거장으로 거듭난 장항준은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 그만해라”라며
자신의 익숙한 별명과 결별을 선언한다.
이어 “거장은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며
무게감을 드러내더니 꺼드럭 200%를
장착한 채 자신만의 ‘거장론’을 설파한다.
앞서 공개된 단독 티저 포스터에서도
장항준은 영화 ‘대부’를 떠올리게 하는
의자에 앉아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스터에는 “거절할 수 없는
캐스팅 제안을 하지”라는 문구가 담겨
프로그램의 캐스팅 설정을 예고했다.
세계 현대사로 키운 장항준의 역사
산드라 블록,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메시, 크리스토퍼 놀란, 일론 머스크까지
글로벌 유명인들도 줄줄이 소환한다.
천만 감독의 품격을 내세운 장항준은
오직 자신의 ‘차기작’을 향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며 거장 행세를 이어간다.
“내 역사만 따라가다 보면
세계 현대사가 쫙∼”이라고 호언장담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오디세이급
‘대서사시’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뒤 이번 예능에서
스스로 ‘거장’이라는 세계관을 확장한다.
배우 박지훈을 단종 역으로 캐스팅했던
선구안까지 프로그램 설정에 더해지며
어떤 스타가 오디션에 등장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거절할 수 없는 캐스팅 제안
장항준은 급기야 “거절할 수 없는
캐스팅 제안을 하지”라고 선언하며
은밀한 캐스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에서
한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환골탈태한
장항준의 변화도 티저의 웃음 포인트다.
현실 감각을 지닌 제작사 대표 송은이와
조감독 김풍이 장항준의 거장 행보를
어떻게 견제할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장항준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은
스타들은 자전영화 캐스팅을 두고
어떤 티키타카를 펼치게 될까?
한편, SBS가 준비한 새로운 시네마틱
토크 예능 ‘거장항준’은 오는 10월 15일
목요일 저녁 9시 첫방송 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