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런! 나는 마스터즈’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꿈을 향한 출발선

6월 6일에 방송되는 KBS 1TV ‘오늘도 런! 나는 마스터즈’에서는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네 명의 마스터즈 선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세계인이 함께 서는 대구의 출발선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육상 축제로 열린다. 나이도 국적도 직업도 넘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인의 스포츠축제라는 점에서 기록만을 겨루는 무대와는 결이 다르다.

기록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과 도전의 가치를 나누는 출발선도 마련된다. 전 세계 수많은 마스터즈 선수들은 각자의 목표를 품고 운동장과 트랙 위에 서며 자신의 시간을 다시 달린다.

특집 다큐멘터리는 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진심의 달리기를 이어온 사람들에게 “왜 우리는 계속 도전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달리고 던지고 뛰어넘으며 삶과 스포츠를 함께 이어가는 네 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꿈과 도전이 있어 즐거운 삶을 보여준다.

김성봉의 현재진행형 투포환

78세 투포환 선수 김성봉 씨에게 운동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고 그는 늘 포환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운동장으로 향한다.

투포환은 김성봉 씨에게 혼자만의 운동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는 투포환의 즐거움을 부인 오이순 씨와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고 더 많은 이들이 운동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고한민을 다시 일으킨 러닝

배우 고한민 씨에게 러닝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긴 무명시절을 버티게 해준 것도 배우로 다시 일어설 힘을 준 것도 달리기였다.

마라톤 서브3를 달성할 정도로 꾸준히 달려온 그는 오늘도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그에게 삶을 살게 하는 힘이 됐고 그를 단단한 배우이자 더 단단한 가장이자 삶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배근엽이 꿈꾸는 사람을 구하는 달리기

환경미화원 러너 배근엽 씨는 새벽 거리를 달리며 쓰레기 수거를 마친 뒤에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남들이 잠든 시간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바쁜 생업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을 이어간다.

힘겨운 일상 속에서도 배근엽 씨는 달리기를 통해 자신을 다잡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사람을 살리는 소방관’이 꿈이었던 그는 이제 ‘사람을 구하는 달리기’를 꿈꾸며 달리기를 부지런히 전파하고 있다.

노모토 히데키의 다시 꺼낸 출발선

일본 후쿠오카의 노모토 히데키 씨는 한때 국가대표를 꿈꾸던 110미터 허들 선수였다. 전국 3, 4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육상을 떠나지는 않았다.

선수로 이루지 못했던 꿈은 마스터즈 무대에서 다시 출발선이 됐다. 그는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며 일본을 대표하는 마스터즈 선수로 접었던 꿈을 다시 소환하고 끝났다고 생각했던 꿈을 또 하나의 출발선 위에 올려놓는다.

네 사람의 삶은 서로 다르지만 이들을 움직이는 힘은 같다. 나이나 직업이나 환경은 달라도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이들의 몸을 다시 움직인다.

트랙 위에서 운동장 안에서 각자의 일상 속에서 오늘도 달리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당신은 지금 어떤 꿈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은 시청자 각자의 출발선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네 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보여주는 꿈과 도전은 6월 6일 토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1TV ‘오늘도 런! 나는 마스터즈’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