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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경제와 미래과제 해법, 청년세대와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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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미래주역인 청년들과 역동경제 및 미래과제에 대한 의견교환

-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 및 체류비 지원 신설, 혼인·출산 또는 3년이상 가입후 중도해지시 청년도약계좌 비과세 유지 등 미래세대 지원 강화

- 청년 목소리 반영, 생애주기별 「사회이동성 제고방안」 상반기중 시리즈로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24.1.10.(수) 14:00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기재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 를 개최하였다.

기재부 2030 자문단은 청년층 국정참여 확대의 일환으로‘22년말 처음 도입되었으며, 올해 출범한 2기 자문단 “영 다이나믹스(Young Dynamics)”는 향후 1년간 청년 일자리·주거·자산정책, 저출산 정책,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 등 기재부 주요정책과 관련한 청년세대의 의견전달 및 정책제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2기 자문단 발대식을 겸해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 최 부총리는 자문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과 정책을 잇는 소통통로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최 부총리는 역동경제의 핵심과제인 청년층 경제활동참여 확대, 사회 이동성 강화 방안과 저출산 등 미래과제에 대해 자문단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 참석자들은 눈높이와 현실 일자리와의 괴리를 청년 취업난의 근본 원인으로 꼽고 양질의 일경험 기회 확대, 중소기업 근로조건 개선 등을 제안하였으며, 사회 이동성 강화를 위해 청년도약계좌 가입기간 완화, 청년 전세·주택구입 대출요건 완화 등을 주문하였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 참석자들은 결혼·양육비용 부담완화,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해법으로 제안하였다.

최 부총리는 청년세대의 인식과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청년 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24년 청년 일경험 지원예산을 3배 이상 확대(’23년 553억원→’24년 1,718억원)하는 한편,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타 지역 일경험 참여 청년을 위한 체류비(月 20만원) 지원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혼인·출산 또는 3년 이상 가입 후 중도해지할 경우 청년도약계좌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등 미래세대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반기중 교육·일자리·자산·사회안전망 등 생애주기별 「사회이동성 제고방안」을 시리즈로 마련·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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